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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히타치제작소(집행역사장: 나카니시 히로아키/이하, 히타치)는 이번 대한민국(이하, 한국)의 대기업 건설업체인 대림산업 주식회사(Daelim Industrial Co.,Ltd., 사장:김 종인/이하,대림산업)과 공동으로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이하, 한국동서발전)에서 한국 최초의 1,000MW (1GW)급 화력발전소가 되는 당진 화력발전소 9호기 및 10호기용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용 보일러 설비 2기의 우선협상권을 획득하였습니다. 향후, 히타치는 2010년 7월 중 계약 체결을 위해 최종 협상을 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는 경제성장에 따라 전력 수요가 견실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재 약 76GW의 총 발전설비 용량을 2020년까지 약 24GW 증가시키기 위해, 신규 발전소 건설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히타치는 증기를 고온 고압화함으로써 발전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억제하는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 설비에서 높은 기술적 우위성을 가지고 있어, 지금까지 국내에서 8기, 해외에서 23기를 수주하였습니다. 히타치는 2004년 영흥 화력발전소 3호기, 4호기용으로 87만 ㎾의 증기 터빈 발전기 2대를 수주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수주 활동을 계속적으로 강화해 왔습니다.

이번에 신설되는 발전소는 서울시 남서 약 70㎞에 위치한 당진 화력발전소의 9호기 및 10호기로, 최신예 초초임계압 기술이 채용됩니다. 발전용량은 2기 모두 1,000MW로 한국 화력발전최대의 설비입니다. 운전 개시는 9호기 2015년 12월말, 10호기 2016년 6월말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히타치는 보일러 본체 및 탈질 촉매 등의 주요 기기를 담당하고, 대림산업이 부속기기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식으로 수주하게 되면 히타치로서 한국에서의 석탄화력발전 경쟁입찰 안건에서 연속 수주하게 될 것입니다.

히타치는 앞으로의 협상을 거쳐, 본 안건의 수주를 획득함과 동시에 한국에서 앞으로도 다수의 신설이 예상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수주 확대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