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상세

주식회사 히타치제작소(집행역사장: 나카니시 히로아키/이하, 히타치)는 이번에 대한민국(이하, 한국)의 전력회사인 한국남동발전 주식회사(이하, 한국남동발전)로부터 영흥화력 발전소 5호기 및 6호기용 870MW 급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용 증기 터빈 및 발전기 2기의 우선협상권을 획득하였습니다. 향후, 히타치는 2010년 12월내에 계약체결을 위해 최종 협상 중에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전력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전력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어짐에 따라 현재 약 76GW의 총 발전설비 용량을 2020년까지 24GW 증가시키기 위한 신규 발전소 건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우선협상권을 획득한 증기 터빈 및 발전기는 한국 수도권에 대한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서울시 남서 60km에 위치한 한국 인천광역시옹진군의 영흥화력 발전소에 증설되는 5호기 및 6호기용입니다. 히타치는 동발전소의 3호기 및 4호기용 증기 터빈 및 발전기를 납입하였고, 2008년 상업운전 개시 이후,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지금까지의 실적과 히타치가 보유한 기술력, 품질 및 성능에 대한 신뢰성 등이 한국남동발전으로부터 높이 평가 받아, 우선협상권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5호기는 2014년 6월, 6호기는 2014년 12월에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히타치는 증기를 고온 고압화함으로서 발전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CO2)배출량을 억제하는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 설비에서 풍부한 실적을 가지고 있고, 지금까지 국내에서 8기, 해외에서 25기를 수주하였습니다. 한국에서도 2010년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소 3호기 및 4호기용 870MW 증기 터빈 발전기 2기와 2010년 7월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용 1,000MW 보일러 2기의 수주 실적이 있습니다. 본건을 정식 계약하게 되면, 한국에서의 석탄화력발전의 국제경쟁 입찰안건에서 지금까지의 실적에 이어 3연속 수주하게 됩니다.

히타치는 앞으로의 협상을 거쳐, 본건의 정식계약 체결을 지향함과 동시에, 향후 다수의 신설이 예상되는 한국시장에서의 석탄화력발전소의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사회 이노베이션사업을 글로벌로 전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