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상세

주식회사 히타치제작소(執行役社長:나카니시 히로아키/이하, 히타치)는, 이번에 대한민국(이하, 한국)의 건설 대기업인 대림산업 주식회사(Daelim Industrial Co., Ltd./取締役社長:박 홍춘/이하, 대림산업)와 공동으로 한국서부발전 주식회사(이하, 한국서부발전)로부터 태안화력발전소 9호기 및 10호기용 1,050MW급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용 보일러를, 히타치 단독으로 증기 터빈 발전기를 각각 수주 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전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전력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약 76GW의 총 발전설비용량을 2020년까지 약 24GW 증가시키기 위한 신규 발전소의 건설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설비는 한국 수도권으로의 전력공급을 담당하고, 서울시 남서 100km에 위치한 한국 충청남도시 태안군의 태안화력발전소에 증설될 9호기 및 10호기용으로, 한국의 화력발전 설비로서는 최대의 용량기입니다. 히타치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 성능에 대한 신뢰성, 그리고 지금까지 한국에서의 실적 등이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높게 평가되어 이번 수주가 가능했습니다. 히타치는 증기 터빈·발전기와 보일러의 설계를 포함한 주요 기기를 담당하고, 보일러 기기의 경우 히타치그룹회사인 밥콕히타치 주식회사(取締役社長:와키노 테츠로)가 담당합니다. 9호기는 2016년 6월, 10호기는 2016년 12월에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히타치는 증기를 고온고압화함으로써 발전효율을 높여 이산화탄소(CO2)배출량을 억제하는 초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설비에 있어서 풍부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지금까지 국내에서 9기, 해외에서 27기를 수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2004년 한국남동발전 영흥 발전소 3호기 및 4호기용 870MW 증기 터빈 발전기 2기와 2010년 7월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 9호기 및 10호기용 1,000MW 보일러 2기, 2010년 12월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 5호기 및 6호기용 870MW 증기 터빈 발전기 2기의 수주 실적이 있습니다. 이번 석탄화력발전설비 2기의 수주는 한국에서의 4번째 국제경쟁입찰안건입니다.

히타치는 앞으로도 다수의 발전소 신설이 예상되는 신흥국 시장에서의 석탄화력발전소의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이노베이션 사업을 세계로 전개하고, 가속화해 나가겠습니다.

* 초초임계압 : 온도593℃이상, 압력24.1MPa이상의 증기 조건

■ 배치 계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