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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히타치제작소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EO):히가시하라 토시아키/이하, 히타치)와 JW 메디칼(본사:대한민국(이하, 한국)서울시, 회장 겸CEO:이 경하／이하, JWM)은 초음파 진단장비의 독점판매에 대해 합의하였다. 본 합의에 따라 JWM 은 2016년11월부터 히타치의 초음파진단장비를 한국에서 판매하게 된다. JWM은 제품 라인업의 확대가 기대되는 한편, 히타치는 글로벌 판매채널 강화에 따른 사업확대가 예상된다.

히타치는 헬스케어분야를 사회 이노베이션 사업의 4가지 주력사업분야 중 하나로 선정하여 영상진단장비, 입자선 암 치료 시스템 등의 진단∙임상분야에서부터 IT를 활용한 서비스, 지역포괄Care 등 인포매틱스 분야에 이르기까지 의료의 질 향상과 효율화를 실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진단 분야에서의 초음파진단장비는 글로벌 No.1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진료과별 솔루션의 확충과 판매망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편, JWM은 1972년에 한국에서 설립된 의료기기 제조판매 전문기업으로, 현재 X선 촬영장비, 맘모그래피, MRI, CT등의 진단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상진단장비에 주력하여 방사선과에서부터 소화기분야, 여성의료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와 의료종사자 및 환자의 행복에 기여하는 3Win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히타치는 JWM을 통해 MRI와 CT를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초음파진단장비가 JWM의 라인업에 추가됨으로써 한국에서의 히타치 영상진단장비의 판매망을 일원화하여 고객의 요구에 맞는 영상진단장비의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게 된다.

히타치의 초음파진단장비인 ARIETTA시리즈는 일선 초음파검사실 용도에서부터 수술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영상진단장비와 조합함으로써 보다 고도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구체적인 예로, 초음파진단장비와 맘모그래피를 조합하여 진단함으로써 유선과 종양의 구별이 어려워 발견하기 힘든 유방암의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또한, MRI나 CT의 영상정보를 초음파진단장비상에서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Real-time Virtual Sonography기능을 활용하여, 예를 들어, 간암의 내과적 치료*1시, 정확한 초음파 가이드 하 천자*2를 진행함으로써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치료가 가능해진다.

앞으로 히타치와 JWM은 한국시장에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솔루션의 제공을 통해 의료용 영상진단장비분야의 선도기업을 지향해 나갈 것이다.

*1

내과적 치료: 라디오파 소작치료(전극침에 의한 간암치료법), 카테터치료, 방사선치료나 약에 의한 화학요법 등의 치료.

*2

초음파 가이드 하 천자: 초음파영상을 보면서 외부에서 병변부에 바늘을 찌르는 것. 수술 등의 치료나 혈액, 세포를 채취하여 검사하기 위해 실시된다.